부산에 거주하시는 분 미용실좀 추천해주세요~

절 자주 뵌 분들은 별 말씀 안하시는데,
몇번 안 뵌 분(?) 들은 항상 이런 말씀을 하시죠...

왜 비니를 쓰고 댕기냐?
저도 사실 쓰기 싫습니다.

덥습니다. 숨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머리 자르러, 가는 미용실 마다...
아주그냥 바보로 만들어 놓네요 ㅋㅋㅋ


오늘도,
괜찮은 미용실을 찾다가.. 마음에 드는곳을 발견해 들어 갔습니다.
젊은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라고 물으시길래...
이제 봄이니깐, 샤방샤방하게 해주세요~

XX 컷 하시면 예쁠꺼 같아요 하시길래...
전 당당하게, 네.. 그렇게 해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제 머릴 난도질을 하더군요. ㅋㅋㅋ
10여분쯤 흘렀을까? 정신 차리고 보니...


요로코롬~ 되버렸네요 ㅋ 
줵일...  다시 비니 쓰고 다녀야 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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