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G스탬프로 교환한 유리도마

언제가 인지 몰라도, 주부(?) 아니 아줌마(?)가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평소때 였으면 그냥 무심코 지나쳤을 물건들...
이젠 눈에 쏘~~옥 들어온다.

얼마전 깡통시장을 거닐다 유리도마를 발견했다. 멜라민 파동이후 식품이나 식기류에 더욱 민감해진건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인해 죽도록 마셔대던 코코아도 가려서 마시게 이르렀다. 난 소중하니까~ ㅡㅡ;


유리도마를 봤을때 순간 질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내공이 충만한 누나 한테 물어봤다. 사실 누난 오픈마켓 포인트와 검색의 달인이다.

생활의 달인에 추천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통털어 올라와 있는 물건들은 특별한 경우가 없으면(사실 특별한 경우는 없다) 최저가로 배송비 없이 사고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내 친구도 누나의 온라인 샤핑~ 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 자빠진적이 있다.
그래서 배송비나 가격비교 할 땐... 누나에게 구매를 의뢰하고 있다. 복 많은 녀석... 후후~

이 얘기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누나에 관한 얘기는 차후에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생각이다.
흡!! ㅋㅋ (주제 : 포인트의 달인 / 부제 : 정녕 그녀의 포인트는 어디까지 인가? )


그래서 누나의 힘을 빌려~



그녀는 순식간에 G마켓에서 찾아 줬다.

다시한번 그녀의 검색실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4,500원에 무료배송.. 다만 G스템프가 39장 필요하다는거~~




그리고 유리도마가 토요일 도착했다.

사실 도마만 생각했는데, 박스를 풀어보니 구성이 생각외로 많았다.

구성품은
강화유리도마 2종세트
유리도마(大) : 40cm X 30cm
유리도마(小) : 30cm X 20cm

사은품으로 컵받침 4P / 식탁매트 4P





마데인 차이다라 조금 섭하지만, 그래도 유리라서 별 탈은 없지 않을까?

엄마는 김치국물이 안배여서 괜찮은데... 다만 시끄럽다고 하신다. ㅋㅋㅋㅋ

새벽에 칼질하면 동네 사람들 다 깨겠다고~

정말 밤에 피리부면 뱀나올까?


Ps.
누나가 집에 없으면 택배는 알아서 나에게로 온다. 
언제부터인지 택배기사들이 전화도 하질 않는다.
가끔 택배에서 전화가 올 때는 새 아저씨로 바뀐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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