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막둥이가 워킹 데드를 보면서 듣기 연습을 하는 모양이네요 ㅋㅋ 워킹 데드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저는 보질 않았지만요.
아무튼, 아래 사진을 보여 주면서 "What the hell's wrong with you?"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적인 강조(감탄)문을 만들 때 "It that / What (a) 형명주동 / How 형주동" 이런 것도 있지만...
구어에서 주로 Wh 의문사로 강조문을 만들 때 중간에 "on earth, the hell, on the bloody hell, the fuck, etc."을 넣어 사용해요. Wh가 아닌 문장에서도 사용되긴 해요. 학교에서 가르쳐 주면 좋겠지만;;; @_@
미드를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 듯.
우리나라 말도 상대방과 대화할 때 강조문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무슨 일인데? What's going on?
도대체 무슨 일인데? What the hell's going on?
분위기에 따라 "도대체, X발 등"
"뭔데?" 강조할 때 "X발 뭔데? = What the fuck's going on?"
너 누구냐? Who are you?
X발 너 누구냐? Who the fuck are you?
이렇게 Wh 의문사 뒤에 강조할 때 사용해요.
그러니 위의 문장을 좀 구어스럽게 하면,
What the hell is this mess?
도대체 이 난장판은 뭐지?
Hey, hey! You knock it off.
야, 야! 그만해.
What the hell's wrong with you?
도대체 너 왜그래?
사전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mess(메스) 지저분하고 개판인 엉망인 뜻이고 e가 아닌 a가 되면, mass(매스)는 단체, 양이 많은 뜻을 가지고 있지요. mass game: 매스 게임, mass shootings: 총기 난사
참고로, "Go to the hell이 아니라 Go to hell로 말해야..." 정관사 the를 붙이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배워서 잘 아시겠지만, Go to school과 Go to the school의 차이점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