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이번에 계리직 시험을 응시하는데, 며칠 전 카페에서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겠다고 현금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YTN 뉴스 - [단독] "우정사업본부 시험문제 유출" 의혹...뒷북 대응 논란

중앙일보 - "문제 적중하면 2000만원 달라"…우정사업본부 시험 문제 유출 의혹


2018년 7월 19일 우정사업본부에선 유출 논란 문제는 폐기하고 새롭게 문제를 낸다고 합니다.(날짜는 7/21 동일하고요)


아시아경제 - 필기시험지 유출 의혹…우정본부 "문제 새로 내겠다"


우정사업본부에서 공지까지 띄웠다능;



아주 오래전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소문 없이 아버지께서 사라지셨는데... 알고 봤더니만, 아버지께서 수능 출제 위원으로 가셨더랬죠;
그때 제 기억으론 약 50여 일 정도 격리(?) 된 상태로 절대 외부인과 접촉이 불가능하고, 심지어 가족에게도 연락을 못한다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전 공무원 시험에 관심이 없어서,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건지는 모르지만, 공무원 시험도 최소 2주 전에 출제 위원들을 격리한 상태에서 문제 취합해 난이도 조절을 한 후 시험 치르기 하루 전 청원 경찰을 대동해 각 고사장으로 시험지 운반할 거 같은데.

우정사업본부 채용담당님 말씀처럼, 절대로 현혹되지 마세요.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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