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의 헝그리한 물먹는 하마(습기제거) 만들기

옥션에서 우선 염화칼슘 25kg 을 구매했습니다. 나름 찾아본게 12,000 원 에 무료배송하는게 있더군요. 케쉬백 포인트 6,300 점을 쓰고 5,700원에 구매 했어요.

옥션에 염화칼슘 5kg 짜리는 4,500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주문한지 약 20 시간만에 왔어요. 택배아저씨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다행히 제 작업실이 지하라 망정이지... 3층 4층 이었으면 택배 아저씨 씨껍했을 겁니다.



후후~ 이제 물건도 받았으니까~~ 본격적인 작업시작!



중량 25KG / 마데인 차이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2중 포장(?)으로 되어 있더군요. 이거이거~ 백만년은 쓸 분량인거 같습니다.



염화칼슘을 부어야 되는데...

마땅히 부울데가 없어서~
집에 어머니께서 김장하실 때 사용하시는 고무다라이 업어 왔습니다.
어머니 아시면 큰일 납니다 ㅡㅡ; 아작납니다 ㅋㅋ

룰루랄라~~ 염화칼슘을 붓고~ 물을 2cm 가량 넣었습니다.


정말 안습이죠 ㅡㅡ; 옆에 제습기가 있지만,
반백수인 관계로 전기세의 압박으로 그냥 데코레이션 입니다.

저 녀석은 110v 라..
도란스로 사용해야 됩니다. 성능 무쟈게 좋습니다.
다만 약간의 소음이~ ㅋㅋ

혹씨나...
제습기 필요하신 분 그냥 가져가세요~ 택배는 안되구요. 오셔서 픽업!

제습기 옆에 "염화칼슘 넣은 고무다라이" 놔둘거예요~

뭔가를 덮어줘야 할꺼 같은데,
찾다가 보니 허름한 부직포 쇼핑백이 보이길래... 바로 짤라 버렸습니다.



요렇게 짤라서~




ㅋㅋ 요렇게 해놨습니다.
이제 습기차면 물만 버리는 일만 남았네요.


제 방에 있는 물먹는 하마도 리필했습니다.


뜯어보니 역씨나, 물만 잔뜩 있더라구요.




깨끗히 씻은 후~  덮게로 사용하기 위해 부직포 쇼핑백을 조금 짤라놨습니다.


다시 염화칼슘을 넣고~



물은 1~2cm 부은 다음~



부직포와 함께 덥게를 덮어주면 완성~~


리필된 물먹는 하마


덧) 염화칼슘 넣은 상태에서 물을 부으면 약간의 열이 발생합니다.
덧) 부산에 거주하시는 분중 염화칼슘 필요하시면 말씀주세요^^

총 비용 - 염화캴슘 : 5,700 원

아주 간단하니~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다음 메인에 떠서 방문자가 급격히 늘었네요..

부산분들에 한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염화칼슘을 드릴려고 했는데,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제가 드릴 수 있는 양이 점점 줄어드네요...

적은량이라도 얼굴보고 가져가실 분이시면(밥한공기 분량?) 연락주세요~

많이 필요하신분은 가격이 저렴해 따로 구매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괜히 차비들여서 왔는데, 양이 적으면 속상하잖아요^^

그리고 메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습기제거에 필요한 염화칼슘 분양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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