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 생각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피곤이 많이 누적됐는가 보다. 어제 밤 10시즘에 잠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일요일 오후 3시 20분 경이었다. 미친듯이 잠만잤다. 그래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 결혼했다면 와이프한테 엄청나게 혼났을꺼다. 황금같은 일요일에 잠만 자냐고... 그건 그렇고... 평소 하루 24시간 중 12시간 이상을 컴터앞에 매달려 있는거 같다. 어차피 내가 선택한 길이지만... 현실이 너무 슬프다. ㅇ ㅔ ㅎ ㅕ... 지금은 혼자 이지만...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처, 자식 먹여 살릴려고 더 빡세게 살아야 겠지... 나도 남자지만... 대한민국 남자들이 왜 이렇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까... 결혼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고 있으면... 불쌍하다 못해 처량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다 반사다. ..
2010. 1. 10.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