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부터 치통이 있어 순간적으로 치과에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뭐 당연한 얘기지만 (치아 관리가 개판이었다.)

 

집 근처 치과에 가서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았는데, 사랑니가 매복 상태라 매복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잇몸이 부어 있어서 치통이 온다고 하더라. 나야 자세한 건 모르니 그런가 보다 하지 뭐.

 

그래서 사랑니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하여 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 후 치료를 진행하자고 하더라.

 

ㅋㅋㅋ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빨리빨리)

 

그리하여 뜻하지 않게 대학병원에 가서 매복 사랑니를 발치를 했다.

피 뽑고 검사하고, C형 감염(HCV) 검사랑, AIDS(HIV) 검사 그리고 엑스레이 및 CT 촬영하고 매복 사랑니 발치하고 이래저래 병원비만 30만 원 정도 쓴 거 같다.

 

돈이 문제가 아니고 아프면 모든 게 끝이다.

아프지 말자.

 

 

헬붕이 이거 좆된거냐...?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tra&no=12136337

 

feat. 손목 브레이커 - 병원은 어떨 때 가는 곳이냐 뒤진 뒤 부활하는 곳임?

 

레저렉션(Resurrection)

 

발치 중 선생님께서 계속 아프지 않냐고?

네, 한 개도 안 아픕니데이, (저희 가문이 아픈 거 정말 잘 참습니다. 그리고 주사실에서도 주사가 아픈데 아프지 않냐고? 전혀요. 그랬더니 간호사 쌤 왈 아무 느낌 없는가 보네 ㅋㅋㅋ)

 

선생님께서 엄청 고생하셨지예. 느낌상 30여 분 고생하신 거 같은데.

 

집에 오자 마자, 거즈 뱉어 버리고 밥 묵었심더

뽈따구만 살짝 부운 상태이고 정말로 한 개도 안 아픔니더. 오늘 밤은 선생님 덕분에 꿀잠 잘 거 같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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