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시 블로그에 끄적거리는구낭.


막둥이 친구인 밍밍에게...



밍아~

해당 교재 ①에 있는 "병에 걸리다(들리다)"는 피동도 아니구 사동도 아니야. 정확한 건 사전을 찾아보면 돼. 아마 내 생각으론 교재 오류 같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걸리다'를 찾아 보면 쉽게 알 수 있어.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걸리다

그리고 내가 예전에 막둥이 보라고 블로그에 적은 글 (2018.12.18 - 사동.피동 어려울 게 뭐가 있어? 한국인인데...)에서도 내가 언급한 내용이야.


까딱 잘못 생각하면 "내가 감기라는 병에 걸리니깐! 그래 내가 인플렌자 바이러스에 당하니깐! 피동이지!!!!", "이히기... 앗! 피동 접미사 '리'가 있으니 당연히 피동!"이라고 생각하면 큰일 난다잉~~~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들리다


참고하길 바라.

[동아대 국어문화원]

Q) 감기에 걸리다, 에서 '걸리다'는? 감기에 걸리다, 에서 '걸리다'를 '걸다'에 피동접미사 '-리-'가 결합된 피동사로 봐야 하나요? 

A) ‘병이 들다’의 의미인 ‘걸리다’는 어원적으로는 피동 접사가 결합한 형태로 볼 수 있겠으나 공시적으로 피동사로 볼 수는 없겠습니다.


https://kor.donga.ac.kr/kor/7725/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a29yJTJGMTgzNCUyRjczNDE1JTJGYXJ0Y2xWaWV3LmRvJTNG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Q) '감기가 들리다'에서 '들리다'의 성격 '감기가 들리다'에서 '들리다'가 피동사인지 아닌지(아니라면 능동사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A) ‘들리다’는 “병에 걸리다.(걸리다: 병이 들다. / 들다: 몸에 병이나 증상이 생기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고, 특정 능동사에 대한 피동사는 아닙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8308

※ 궁금하면 우선 국어사전을 찾아보구, 모르겠으면 쌤한테 물어보구, 도저히 모르면 마지막으로 나한테 카톡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