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 모두모두) 판매자분들 너무 하시네요.

제가 쓸건 아니지만,

선물을 주기위해 지마켓에서 어그부츠를 구매 했습니다.

21일날 결제를 하고 판매자가 22일날  배송을 했더군요.






휴대폰엔 23일날 대한통운 택배로 물건이 발송 됐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전 부츠가 배송중인줄 알고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24일 밤에 지마켓 부츠 판매자에게 한통의 문자가 오더군요.

문자 내용은 아직까지 배송을 안했다고 빠른시일내로 발송한다는 문자였습니다.


조금은 황당하더군요.

재고가 없으면 아예 배송중으로 돌리지 말지... 왜 사람을 애타게 만드는 겁니까?



혹씨나 해서 방금 송장조회를 해보니깐... 아직까지 택배사로 물건이 인계조차 되질 않았더라구요..



저 뿐만 아니라.. 누나도 옥션에서 물건을 구매 한다음 21일날 판매자가 배송을 했습니다.




상황이 저랑 똑같았습니다.


알고 봤더니만, 주문을 하고... 물건을 못 받으신분이 상당수 계시더라구요.



바로위에 있는건 누나가 쓴 글입니다.

20일날 구매했는데 판매자가 오늘 (11월 25일) 문자가 왔더라구요.

주문한 상품은 없으니, 변경하랍니다.




저도 예전에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해봐서 알고 있는데, 재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자가 송장번호를 넣어 배송중으로 띄우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일단 재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자들이 배송중으로 해놓으면 구매자가 구매취소가 안됩니다.
물건은 받지도 않았는데 판품을 해야 됩니다.


말이 쉬워 반품이지, 택배사와 계약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청난 희생이 뒤 따릅니다.

반품한다고 택배사 전화하면 전화통화하기 어려워, 통화가 되면 택배기사와 날짜 잡아야 되지... 이 처럼 반품을 해본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구매자 입장에선 정말 짜증나는 일이죠.

저런 판매자들도 다른 물건을 구매하면 구매자 입장일텐데...


오픈마켓 시스템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고 구매결정(수취확인)을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됩니다.


예전에 제가 적은글이 생각나네요.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유의사항 및 블랙리스트 쇼핑몰

비단 쇼핑몰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옥션, 지마켓, 11번가 등등)도 블랙리스트 판매자들을 선별해 공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주문한 물건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기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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